Skip to content
지난 1월, LG 유플러스에서 18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이어 추가로 11만 명의 유출 사실이 밝혀졌어요. 추가로 확인된 11만 명은 해지 고객으로, 데이터가 분리보관되어 있어 확인이 늦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LG 유플러스에서는 이 사실을 미리 알았음에도 최초 개인정보 유출 공지보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야 공개했다는 🤔의혹도 있어요.
이외에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후폭풍이 심각해요.
1월 29일과 2월 4일 수도권 지역에서 LG 유플러스망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디도스 공격을 받는가 하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LG 유플러스 직원들의 성과급을 삭감한 것에 대한 노사 갈등도 발생했어요.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해커와 거래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경로 파악은 하지 못했다는 소식도 들려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LG 유플러스의 기본 침해 대응 체계가 미흡한 점을 강력 경고했어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특별조사 점검단을 꾸려 엄격한 현장 조사를 진행할 것도 예고했고요. 오늘(16일) LG 유플러스 사장의 공식 기자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새로운 소식이 들려올까요? 정부 조사도 계속 진행 중이니, 소식을 계속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