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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너무나 많은 소중한 이들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사고 현장의 모습이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되었고, 현장의 심각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더 큰 충격을 받았죠.
이러한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0·29 참사와 관련하여 11월 한 달간 개인정보 침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어요. 경찰청장과 국무총리도 허위 사실 유포, 자극적인 사고 장면 공유를 자제해달라 부탁했고요. 수위 조절도 되지 않은 영상이 빠르게 유포되면서 고인을 모욕하는 사람들이 나타났기 때문이에요.
참사 희생자분들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지만, 2차 가해는 막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더 커지지 않게 부디 함께 보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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