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례] 키움예스저축銀, 개인정보 유출 사고…오픈뱅킹 확대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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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 이코노믹리뷰 / 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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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의 자회사인 키움예스저축은행이 해킹을 받아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고객 중에는 키움예스저축은행과 서버를 공유하는 핀다, 핀셋, 서민금융진흥원, NHN페이코 고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송금, 결제 업무를 할 수 있는 공동형 서비스를 “오픈뱅킹”이라 하는데요. 하나로 연결되어 모든 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안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020년 2월, 금융위원회가 오픈뱅킹 참여 기관을 제2금융권까지 넓히기로 결정하면서 저축은행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준비해왔습니다. 오픈뱅킹 참여 기관의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리성은 증가하였지만 기업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는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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