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5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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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대병원이 해킹을 받아 직원 및 환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기사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 서울대병원 해킹의 배후로 북한 해커조직 킴수키(kimsuky)가 지목되었습니다.
북한이 해킹을 시도하는 이유로는 국가 안보의 목적이 가장 큽니다. 국민들을 선동시켜 내부를 분열시키고, 나아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의도입니다.
서울대병원은 특수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전직 대통령들과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민감 정보가 북한으로 유출될 경우 2차 피해의 우려가 큽니다. 의료 기관들의 개인 정보에 대한 관리ㆍ감독 강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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