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8 / 국민일보 /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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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병원, 해킹당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서울대병원이 해킹 피해를 당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테러가 의료기관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병원도 타깃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진료 정보 침해사고 신고 접수건은 모두 13건입니다.이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만 11건이 발생하는 등 의료기관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서울대병원이 해킹을 당해 직원 및 환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 유출에는 환자 민감 정보가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의료 기관의 지속적인 개인 정보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료정보는 개인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민감정보로, 유출 시 사생활 침해는 물론 환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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