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330만 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 집단분쟁조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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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 KBS News / 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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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1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 간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 33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무단 유출되었고, 이로 인해 페이스북은 지난 2020년 11월 과징금 67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에 대해 페이스북 회원들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신청한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후 첫 개인정보 집단분쟁조정입니다.

이번 분쟁조정신청은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에 대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으로, 개인정보의 남용과 불공정 거래를 통해 엄청난 이익을 취하고 있는 빅테크들에게 문제를 제기한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집단분쟁조정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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