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4 / 소비자경제신문 / 오아름 기자
원문기사보기 :

KT직원 고객 개인정보 도용…고객명의 상품권 빼돌려
인터넷 품질저하로 물의를 일으킨 KT가 바람 잘 날 없다. 이번에는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수억 원대의 상품권을 빼돌린 KT 계열사 직원들이 KT그룹 내부 감사에 적발됐다. 적발된 계열사는 KT 직영 유통점인 KT M&S다. KT는 이 회사에 개인정보 취급 위탁을 해왔던 터라 KT의 관리·감독 소홀 책임이 밝혀지게 된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8조(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감독)에 따르면 탁자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수탁자를 교육하고 개인정보